[딜사이트 최양해 기자]
암 조기진단키트와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진씨커가 80억원의 신규 자금을 수혈했다. 회사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유전자 가위 기술 기반 '암진단 키트 임상'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4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진씨커는 최근 시리즈B 라운드를 열고 80억원을 조달했다. 투자에는 기존 재무적투자자(FI)인 마그나인베스트먼트, 프렌드투자파트너스가 참여했고, 신규로 프리미어파트너스, UTC인베스트먼트, 코벤트캐피탈파트너스가 합류했다.
투자는 진씨커가 발행한 상환전환우선주(RCPS) 신주를 FI들이 매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지난달 29일 모든 투자자가 신주 인수 대금을 납입하며 펀딩이 마무리됐다.
진씨커가 신규 투자를 유치한 건 2년여 만이다. 앞서 2019년 10월 시리즈A 라운드를 열고 20억원을 조달했었다. 이번 투자로 확보한 자금을 포함하면 누적 10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2년 새 회사의 몸값은 수직 상승했다. 직전 투자에서 인정받은 기업가치(밸류에이션)보다 3배 이상 높은 값어치로 이번 펀딩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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